인천시립무용단, 정명훈 창작 신작 '◯川(원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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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정명훈 창작 신작 '◯川(원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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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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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려
'◯川(원천)' 공연 모습 (사진=인천시립무용단 제공)

인천시립무용단이 오는 5월 12·13일 양일 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임 부안무자 정명훈의 창작 신작 <◯川(원천)>을 무대에 올린다.

<◯川(원천)>은 흐르고 끊기는 춤동작 사이 펼쳐지는 오행의 추상적이고 유형적인 모든 현상을 그린다.

‘화(火)·수(水)·금(金)·목(木)·토(土)’ 다섯 가지로 상징되는 에너지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과정은 다를 수 있지만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탄생과 죽음 그리고 또 다른 생명으로 연결되고 반복된다’는 삶의 원리를 이야기한다.

돌고 도는 원(○)과 물이 굽이쳐 흐르는 천(川)으로 이루어진 작품 제목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모든 에너지는 서로 흐르고 교환하며 결국 만나 삶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춤의 스타일과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단어이기도 하다.

2022년 6월 인천시립무용단 상임 부안무자로 부임한 정명훈은 한국 무용 차세대 안무자로 주목받는 재원이다. 인천아시안게임, 평창올림픽 등 국가 행사에서부터 국공립무용단의 작품 안무, 개인 안무작업과 강단에서의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과 위치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8세 이상 관람가.

관람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www.incheon.go.kr/art)과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문의)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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