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원 개인전 '엄마, 우리 엄마' 도든하우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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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원 개인전 '엄마, 우리 엄마' 도든하우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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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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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이 엄마, 인순

인천 중구 개항장길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허정원 개인전 '엄마, 우리 엄마'가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허 작가는 자신의 부모는 물론 오랜 기간 곁에서 지켜본 친구의 엄마와 직장 동료 엄마의 표정을 담아냈다.

세월의 주름 사이 활짝 웃는 엄마, 병마와 싸워 이겨낸 엄마, 세월이 아쉬워 젊은 날의 모습을 그려달라는 엄마, 멋을 한껏 내고 포즈를 취한 엄마, 낳지는 않았으나 자식을 훌륭히 키워낸 엄마 등 사연도 많다.

엄마가 자식에게, 자식이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도록에 담았으며 엄마와 딸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작가는 부모로서 살아온 삶의 여정이 작품에 담기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관람객들이 부모와 자식, 나아가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희 엄마,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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