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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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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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과기부 장관, 인천대 총장 지내
유정복 시장의 제고 10년 선배, 서울대 화학과 나와 미국 유학
"민선 8기 시정 가치와 목표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중점"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박호군(왼쪽) 신인 인천연구원장(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박호군(왼쪽) 신임 인천연구원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박호군(75)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임명됐다.

인천시는 4일 유정복 시장이 박호군 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 3년이다.

인천 출신의 박 원장은 신흥초, 인천중, 제물포고(10회), 서울대 화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석사 학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 시장의 제고 10년 선배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1999~2003년), 과학기술부 장관(2003년 2월~2003년 12월), 시립 인천대학교 총장(2004~2008년)을 지내고 최근까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은 “민선 8기 시정 가치와 목표의 구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며 “인천시 및 지역사회와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인천연구원이 대한민국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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