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락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올해 공연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 달빛공원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32개 팀의 명단을 1차 공개했다.
헤드라이너로 2001년 포스트 펑크 리바이얼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데뷔 이후 줄곧 세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스트록스(The Strokes)가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찾는다. 스트록스는 해외 유명 음악축제의 헤드라이너로 활동 중이며, 2021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앨범을 수상한 정상급 락 밴드다.
또 오아시스 출신 앤디 벨(Andy Bell)이 속해 있는 영국 슈게이징 장르의 대표 주자인 라이드(Ride)를 비롯해 해외 뮤지션 10여 팀의 출연한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실험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사이키델릭, 프로그래시브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모던 락 밴드 검정치마,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새소년, 이승윤, 실리카겔, 카더가든, 갤럭시익스프레스, 체리필터, 권진아, 이날치 등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부터 락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은 2분 만에 한정 수량 5,000장이 매진됐다. 블라인드 티켓에 이어 얼리버드 티켓(20% 할인, 국민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은 인터파크를 통해 12일 오후 2시에 판매 오픈됐다.
2023년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penta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