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추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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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추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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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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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항 배후부지에 조성되는 스마트오토밸리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남항 배후부지에 조성되는 스마트오토밸리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12일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카마존(주)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사업자 재공모를 실시해 지난 1월 카마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후 12차례의 사업협상을 거쳐 이날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카마존 컨소시엄에는 신영(40%), 중흥토건(20%), 오토허브셀카(20%), 신동아건설(10%), 리버티랜드(10%) 등이 참여했으며, 참여 업체들은 특수목적법인(SPC) 카마존(주)를 설립해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은 인천 남항 역무선부두 배후부지 39만8,000㎡에 사업비 4,370억원을 투입해 판매·수리·품질 보증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준공 시 옥련동에 있는 송도중고차수출단지가 이전해 오게 된다.

조성되는 시설은 ▲2만대 규모의 중고차 옥내·외 전시장 ▲중고차 수출업체 입주 및 지원 시설 ▲중고차 정비시설 ▲튜닝클러스터 ▲테마공간 등이다.

IPA는 스마트오토밸리가 준공되면 중고차 수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플랫폼 역할을 하며 국내 중고차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 중고차 수출산업의 부가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추진 계약 체결식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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