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벽돌부터 조선 후기 목가구까지...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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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벽돌부터 조선 후기 목가구까지...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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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서 열려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백제 문양벽돌과 조선 후기 목가구를 주제로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문양벽돌 소장품을 전시하는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과 인천공항 박물관의 조선후기 목가구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이 : 한국의 가구’로 구성됐다.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 전시는 박물관 안쪽 전시관에서 진행하며 약 1,400년 전으로 추정되는 백제 문양벽돌 진품 8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입구 전시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전이: 한국의 가구’ 전시는 2021년 6월 인천공항 박물관 오픈 이후 공사가 처음 선보이는 자체 기획전시로, 공사가 소장한 조선 후기 목가구 10점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목가구 12점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을 이용하는 여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 각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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