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듬', 그 앞 쉼터에서 열리는 소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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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듬', 그 앞 쉼터에서 열리는 소리 산책
  • 인천in
  • 승인 2023.05.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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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개인전 쉼.터.치.기.(Sound Walk), 28일까지 열려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시공간 미추홀구 주안7동 '공간 듬'이 전시공간 앞에 위치한 '녹색마을 쉼터'에서 'Sound Walk: 소리 산책'  있는 특별한 전시를 연다. 홍지수 개인전, 이름하여 '. . . . (Rest. Area. No. 5.)' 다.  한 장소 안에서 진행하는 소리 산책으로,  그대로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걷는 행위다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시시각각 변하는 이곳의 일상 소음들로 주민들의 수다 소리, 들어오는 소리, 음료수 병을 근처 식당에 나르는 소리, 멀리서부터 골목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 누군가가 모퉁이의 쓰레기봉투를 수거하는 소리 이 접수된.

이곳 쉼터 안에서 생생하고 다채로운 주변 소리들을 들으며 걸을 , 어떤 지점에서는 걷는 이가 잠시 머물면서 직접 다른 소리들을 추가할 수도 있다. 소리적 잠재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쉼터 안에는 이러한 지점들이 5 군데가 있다. ▲식수대의 물이 흐르는 바닥 배수구 ▲ 소나무의 잎을 세는 벤치 ▲소리 없는 수경시설 ▲훌라후프 보관소 ▲미용실을 바라다보는 벤치가 그것이다.

방문자들이 공간 듬에 들어오면 5개의 지점들이 표시된 지도와 위의 5개의 지점들 3곳에 대한 드로잉들이 제공된다. 드로잉들은 표시된 지점들에서 어떻게 소리를 생성할 있는지 각각의 예시들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공간 듬은 ''소리 걷기'  진행될 쉼터로 연결해 주는 중간 지점의 역할을 하게 된.

그리고 방문자들은 지도와 함께 다시 밖으로 나와 공간 듬에 도착하기 전에 지나쳤던 쉼터를 향해 걸어가고, 그곳에서 주관적인 소리 탐험을 시작할 있다.  

드로잉에 제시된 3가지 예시들은 방문한 날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시도될 있다. 관람객들은 공공장소인 쉼터 안의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유연하고 자유롭게 소리 산책을 진행할 수 있다.

공간 듬의 책상 위의 지도와 드로잉 그리고 투명 홀더 들은 가져가도 된. 5 17, 18, 19, 21 그리고 28 오픈 시간 동안에는 공간 바로 제일슈퍼를 지나 위치해 있는 <꿈에 들어와>에서 작가가 커피를 내려준다. 이곳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녹색마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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