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현장체험 나선 노인대학생
상태바
3년만의 현장체험 나선 노인대학생
  • 김순영 시민기자
  • 승인 2023.06.0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120명 소양강댐으로
단체 촬영
단체 촬영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120명이 5월 30일 코로나로 3년 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봄철 현장체험학습에 나섰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노인대학생들은 아침 8시 출발 예정인 버스에 탑승을 마치고 춘천시 소양강댐으로 향했다.

 

버스 탑승
버스 탑승

 

배낭에는 간식과 보온병에 커피도 담아 오시고 나누기도 한다. 고령의 할머니 대학생 한분은 일명 손수레 자가용을 가지고 차량에 탑승한다.

 

손수레 자가용 등장
손수레 자가용 등장

 

120명을 가득 태운 관광버스 3대가 830분이 출발하여 12시경에 도착하여 지루할 법도 한데 맛있는 춘천 닭갈비메뉴에 모두가 즐겁기만 하다.

행사를 주관하는 노인대학은 지회장, 학장 및 관리직원이 함께 했는데 노인대학 학생회장과 1~9반 각각 반장과 총무가 있어 스스로 질서를 잘 지킨다.

빠질 수 없는 추억의 보물찾기 선물에는 작은 핸드백과 머그컵 등이 담겨있다.

몇 분은 커다란 소양호를 내려다보며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정겹다.

 

소양호 관람
소양호 관람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듯 몇 분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이경자)는 예산이 적어 후원을 통해 조금 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인대학생들에게 더 즐거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

 

유명 닭갈비 전문점
유명 닭갈비 전문점

 

연수구 노인대학은 관내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다. 매주 화요일 건강,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며 매년 3월에 입학하고 12월에 종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