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와 ㈜현대유람선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일 가정역 회의실에서 현대유람선과 인천도시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유람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에게는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이용고객 창출과 서비스 제공,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운영하는 현대유람선은 고객 확보 차원에서 협력을 통해 상생하자는 것이다,

양측은 이달 중 할인 상품과 할인율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할인  및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