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농원서 나무 테라스 무너져 1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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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농원서 나무 테라스 무너져 12명 다쳐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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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나무 테라스. 사진=인천 송도소방서
무너진 나무 테라스. 사진=인천 송도소방서

 

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한 개인 농원에서 나무 테라스가 무너져 관광객 12명이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에 있는 개인 농원에 설치된 나무 테라스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당시 테라스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관광객 12명이 테라스 아래로 떨어져 다쳤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33명과 장비 8대를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사고가 난 농원은 개인 사유지로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은 나무로 만들어진 테라스가 갑자기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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