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확진 운전자 개인택시의 현금 승차자를 찾습니다"

2020-05-19     인천in

인천 연수구가 세움학원 확진 강사가 승차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전기사의 인천32바 2058 은색 소나타 개인택시을 이용하고 현금으로 요금을 낸 시민들을 찾고 있다.

연수구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구에서 확진 판정 기사의 개인택시에 타거나 내린 승객들 중 현금을 지불한 승객들의 승·하차 지점과 시간을 공개하고 해당 시민들은 연수구보건소(032-749-8181)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32바 2058 개인택시 운전기사 A씨(63)은 지난 4일 오후 세움학원 확진 강사를 승객으로 태운 후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어 18일 A씨의 접촉자인 부인이 확진 판정됐고, 19일에는 A씨의 개인택시를 이용한 연수구 거주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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