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확진 남고생 2명 비전프라자 스터디카페, 연수동 서울피트니스센터 이용

2020-05-20     인천in
미추홀구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후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고생 2명이 비전프라자 내에 있는 스터디카페를 이용하고, 연수구 서울피트니스센터 인천점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20일 오전 확진 판정된 용현2동 거주 A군(18)과 학익2동 거주 B군(18) 등 고교 3학년생 2명이 지난 6일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날 비전프라자 내에 있는 스터디카페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A군은 지난 7일과 9일, 12일 연수구 연수3동 소재 체육대 입시 전문학원인 서울피트니스센터 인천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7일과 9일, 12일에 서울피트니스센터 인천점을 방문했던 이용자 97명에 대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비전프라자 스터디카패 이용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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