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수점·검단점·동인천점·계양점, 홈플러스 가좌점·인하점서 삼성카드 발급 상담한 시민들 검사 요청

2020-09-11     윤성문 기자
이마트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이마트(연수점·검단점·동인천점·계양점)와 홈플러스(가좌점·인하점) 삼성카드 발급상담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아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11일 오후 발송했다.

검사 대상자는 이마트 연수점(9월8일·9일), 검단점(8월31일, 9월2일·6일), 동인천점(8월30일·31일, 9월4일·5일), 계양점(9월3일), 홈플러스 가좌점(9월4일), 인하점(9월5일·8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당 카드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수구 동춘1동 주민 A씨(51·여)와 미추홀구 주안2동 주민 B씨(46·여) 등이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2명은 신용카드사 직원으로 지난 9일 동료직원(65·여)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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