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버스 15개 노선 하루 운행횟수 내년까지 66회 증편

국토부 대광위, 광역버스 2차 입석대책 발표 인천 15개 노선 출퇴근 시간 운행횟수 21회 증차 지난 1차 증차 횟수(45회)와 더해 연말까지 66회 늘어

2022-09-05     윤종환 기자
인천과

인천을 기점으로 하는 15개 광역버스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기존 230회에서 296회로 66회(29%) 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광역버스 2차 입석대책’을 5일 발표했다.

이번 2차 발표 내용은 지난 7월 1차 발표 내용과 더불어 올 연말까지 추진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운행 횟수 확대 노선 중 5개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나머지는 일반 광역버스 노선으로, 1차 대책에서 총 45회가 늘었고 이번 발표에서 21회가 더 늘었다.

노선별 운행 확대 횟수(1·2차 대책 합)는 △M6405(송도~강남역) 8회 △M6410(논현~강남역) 8회 △M6628(석남동~연대역) 1회 △M6450(송도~강남역) 5회 △M6724(송도~서울역) 3회 등이다.

또 △9100(중구 대우아파트~강남역) 5회 △9501(서구 마전지구~강남역) 4회 △9200(연수구 송도파크레인~강남역) 4회 △1500(계양구 롯데마트~서울역) 4회 △1400(남동구 인천터미널~서울역) 4회 △9500(부평구 부평역~강남역) 4회 △9201(연수구 성호아파트~강남역) 4회 △1601(미추홀구 인하대후문~서울역) 4회 △1301(연수구 송도공영차고지~서울역) 4회 △1302(연수구 극지연구소~서울역) 4회다.

국토부 관계자는 “맞춤형 공급 확대로 승객들이 입석 해소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 대책 내용은 현재 51% 가량 추진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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