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화도 가랑포 들녘의 손님... 저어새 강화도 가랑포 들녘의 손님... 저어새 유월 들어 모내기가 다 끝났다. 들녘이 푸르다.강화도 바닷가 갯벌이 가까운 무논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여름 철새 저어새 무리이다.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데, 녹색의 논에 하얀 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모가 자란 녹색의 들과 저어새가 수놓은 그림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저어새는 지구상에 5천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 생물로 천연기념물 제 250-1호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다.강화군 화도면 가랑포 들녘.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저어새가 찾아온다. 갯가에 물이 밀려오면 저어새는 들녘으로 마실 나와 먹이 사냥을 한다. 오늘(4일) 포토에세이 | 전갑남 | 2023-06-05 14:26 가을날, 메뚜기들만의 사랑 가을날, 메뚜기들만의 사랑 세상은 시간을 먹는다 합니다. 그야말로 쏜살같이 지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늘 그 자리인데, 어느새 가을.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갑니다. 가을이 무르익는 햇살 좋은 날입니다. 누렇게 색깔이 변한 황금벌판은 온통 풍요로움으로 넘쳐납니다. 메뚜기들도 신이 났는지 날뜁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메뚜기 녀석들 여름 들녘에선 자기들 세상을 만난 듯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잘도 뛰어다니다가 찬바람 불면 눈에 띄지 않는다 해서 그런 말이 나온 듯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전성기라도 한철이고 한때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메뚜기 포토 | 전갑남 시민기자 | 2021-10-05 08:30 '평강수목원'...가을철 '핑크뮬리'가 아름다워 '평강수목원'...가을철 '핑크뮬리'가 아름다워 ♦희귀 멸종 위기 식물들의 피난처 평강수목원(평강랜드)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평강수목원은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 소재하고 있다. 자전거라이딩으로는 소요산역에서 출발하면 적당한 거리(왕복80km)이다. 평강수목원은 출자생 식물의 기초 연구와 약용 및 희귀 멸종 위기 식물의 보존과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곳이다.한의학 박사인 이환용씨가 매입해 약 7년간의 공사를 거쳐 조성하며 개장한 이후 희귀식물의 보호소 역할을 하고 있다.생태계 불균형 등 자연적인 서식환경의 파괴로 인한 생존이 불가능한 멸종위기 종의 안정적인 개체 확보와 기획연재 | 이창희 시민기자 | 2019-10-15 02: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