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7월 4~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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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7월 4~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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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의 동향과 비전 공유하고 네트워크 구축
5개 메인 세션과 1개 특별세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총.균.쇠'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기조연설 나서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IIOF)’이 오는 7월 열린다.

인천시는 7월 4~5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를 주제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5개 메인 세션과 1개 특별세션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5개 메인 세션은 ▲해운물류-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스마트항만-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항만에너지-친환경 시대의 선박 연료와 항만에너지 공급 ▲해양관광-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 혁신과 협력(다모항체인크루징) ▲해양환경과 기후-변화의 바다 :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다.

1개 특별세션은 ‘국내 수출 중고차 산업 현황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다.

올해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퓰리처상 수상작 ‘총.균.쇠’의 저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 미국 UCLA(캘리포니아 주립대, 로스엔젤레스) 지리학과 교수가 나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의 중요성과 위기극복 전략을 온라인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해양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 일반 참가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해양산업의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진다.

포럼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2024)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활용품 활용 업사이클링 ▲인천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 ▲참가자들이 직접 그려 완성하는 오션 컬러링 ▲티셔츠 만들기 ▲손수 제작 큐브 포토월 등이다.

현장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스탬프(체험 프로그램 참여) 상품 지급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참가등록은 6월 30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산업의 동향과 최신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양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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