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 전망 - 4월13일 개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고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벚꽃이 오는 4월13일께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기상대는 올해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3월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를 이렇게 전망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지역 2월 평균기온은 영하 1.2도로 평년 평균 0.3도보다 1.5도 낮았다.
벚꽃 절정기는 개화 이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해 4월20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대는 개나리는 4월4일, 진달래는 4월7일께 각각 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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