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허출원 점유율 전국에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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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허출원 점유율 전국에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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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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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ㆍ도 중 5위 - 연평균 증가율은 8위인 11.4%

인천시의 특허출원 점유율이 전국 16대 광역자치단체 중 5위인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밝힌 2000∼2010년 특허동향에 따르면 인천시의 출원 점유율은 3.4%(4만2천463건)로 서울(36.8%), 경기도(32.3%), 대전(5.9%), 경북(4.1%)의 뒤를 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울산이 15.2%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8위인 11.4%를 기록했다.

2010년 광역자치단체에서 인구 10만명 당 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이며, 인천시는 134건(2000년)에서 246건으로 76.2% 증가했다.

2010년에 연구개발비(10억원) 대비 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7.2건을 출원한 대구이며, 인천은 4.4건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8번째이다.

특허 건 당 소요 연구개발비가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지난 2010년 특허 1건 당 4억2천700만원이 들었다. 인천시는 1건 당 2억2천900만원이 들었다.

이 기간에 인천시 산하 군ㆍ구 중 특허를 많이 출원한 지역은 남동구(9천696건, 22.3%), 부평구(6천904건, 15.9%), 서구(6천861건, 15.8%) 등의 순이다.

인천시에서 특허출원 증가율과 특허활동지수가 높은 기술분야는 재료ㆍ금속학, 공작기계, 기계조작, 표면기술ㆍ코팅, 열처리장치 등으로 제철관련 기술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내 주요 산업분야 중 특허활동성이 높은 기술분야 이외에 향후 인천에서 주력산업으로 키우려는 산업부문의 기술분야 특허활동지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인천 주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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