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9월11일 막 올라
상태바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9월11일 막 올라
  • 이문일
  • 승인 2012.08.10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극장 돌체와 부평아트센타 등지서 - "소리는 없어도 즐겁다"


<퍼니키토>(왼쪽)와 <딩가마밥> 공연 
 
작은극장 돌체는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타 해누리극장과 인천도호부청사 등지에서 '제17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5년 물꼬를 튼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는 인천을 중심으로 열린 '민간 교류 예술축제'다.

'클라운마임'이란 말이 없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심각한 이야기나 세상에 대한 풍자를 재미있게 놀이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조명이나 음향이 없는 공간(outdoor), 혹은 조명과 음향이 최첨단인 시설(indoor) 어디에서나 가능한 공연 형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디랭귀지'로 진행되는 마술 코믹쇼 <퍼니키토>, 스스로 공을 미끄러뜨리고 다시 튕겨 오르게 하는 특이한 장치를 볼 수 있는 <딩가마밥> 등이 공연된다.
 
또한 역동적이고 화려한 '아크로바틱 칵테일쇼' <마루스자>, 정치적인 세계와 경제적인 세계가 부조리와 부정으로 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심플리 시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제17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예매는 홈페이지 (www.clownmime.co.kr)에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