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바른 시민 의식을 위한 발걸음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2012년도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이 12월 3일 송도의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과 중구 자유공원에서 실시되었다.
미래로 나아가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통일을 준비하는 옳바른 인식과 자기 고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해주는 이번 교육에서는 많은 고등학생들이 찾아와 교육현장에 참여하였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자유 민주사회와 시민의식' 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경인교대 임강수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학생들은 북한 영화 '신간역에서'를 보며 북한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북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유네스코 협회의 권홍란 강사의 '인천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고장에 대해 알아보며 옳바른 시민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걸었다.
교육을 들은 김성겸(18)군은 "그동안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북한을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북한에 대한 한민족을 느꼈고, 또 다른 무엇보다도 나의 고장 인천에 대해 알아가며 서울,부산 등의 큰 도시들보다도 인천에 대해 더욱 자랑스러움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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