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인천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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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인천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 이장열
  • 승인 2012.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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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복지재단 설립 가부 결정될 듯
인천시는 지난 10월 인천발전연구원에 내년 시책 용역연구 가운데 ‘인천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요청해 놓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독립법인 설립 계획을 ‘시장업무보고’에서 세운 바 있다.
20일 인천시 관계자는 “시 재정 상태를 감안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해서 결정할 것이다. 연구용역 결과, 설립 타당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공청회와 여론조사들을 거쳐서 신중하게 설립 여부 가부를 결정할 것”이고 “가부 결정이 나면, 2014년에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년 아시아게임과 맞물여 있어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1처 3팀(15명)으로 복지재단을 구성하고 사회복지기금 94억원을 출연해, 5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시장업무보고회 때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 무렵에나 되어서 이른바 인천시복지재단 설립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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