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 뒤 전기 난방기 한 번도 사용 안 해
최근 전기난방기를 사용하지 않고화목난로를 이용해 난방을 하고 있는동주민센터가 있어 화제다.
계양구의 계양1동주민센터는에너지절약을 위해 사무실에 화목난로를 설치·가동하고있어 직원들과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계양1동은작년 11월 계양1동통장협의회와 계양1동주민자치위원회가기증한 화목난로를 자체적으로 설치 뒤, 폐목재를 활용하여 가동하고 있다.
계양1동주민센터(면적 584㎡)에 용량 36kw 규모의전기 난방기가 있지만 화목난로를 가동한이후에는 한 번도 켜지 않았다. 지난 2011년 12월 난방비(등유사용량 : 1,112리터) 가 150여 만원 정도가 나왔다.
장기동에 소재한 계양1동은 도심지역과 떨어져 있어화목난로에 사용되는 폐목재를 얻는데 유리하다. 난로에 사용되는 폐목재는 구에서계양산 산림 간벌작업을 통해 발생한폐목재를 활용하고 있는데 담당부서의 협조로전량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화목난로에 대한 주민들과 직원들의반응도 좋다. 동주민센터를찾은 한 주민은 “공공기관에서 에너지절약을위해 솔선수범하는 것을 보니 나자신도 에너지 절약에 더 많은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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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나무를 태우거나 폐유가 칠해졌거나 페인트류 그리고 방부재등이
도포되여 있는 폐목. MDF을 연료로 사용하면 발생하는 매연은 대단하다.(환경홀르몬등)
에너지 절감이 아니라 우리들의 건강과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등을 생각 한 후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