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지분 부터 적용
인천시의 수도요금이 평균 4.9% 인상된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까지 739억원의 누적결함액이 발생되는등 수도요금이 생산원가에 못미치고 물부담금이 추가로 발생되는등 어려움이 있어 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는 가정용 수도물 20톤을 사용하게 되면 월 400원을 추가로 부담한다. 상수도사업 본부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에 2013년부터 10년 동안 2,30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2000억원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비용도 이번 요금인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 인상안은 2013년 2월1일 제206회 인천시의회에서 의결되어 올 4월 고지분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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