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중구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김홍섭 중구청장,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임인순 중구자원봉사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서 꾸준히 장애인 후원을 한 '인천세관 나누리회, 김윤철 기업은행 인천항지점장, 이광재 (재)국제평생교육원 이사장' 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복지관에서 새로 제작한 CI는 '나눔과 섬김으로 이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형상화했다. 중구의 이니셜 JG를 활용하여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뒤에서 밀어주는 비장애인이 함꼐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정용충 관장은 "복지관의 미션은 '인권을 통한 행복한 세상 구현'으로, 중장기 5개년 계획에도 이를 가장 중점으로 두었다. 인권경영 시스템 확립 등 차별화된 인권경영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4월 28일 개관하였으며, 이후 장애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개소, 차오름 장애인선수단 창단, 허브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