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역 주변 벚꽃길 경관 조성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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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역 주변 벚꽃길 경관 조성 사업비 확보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5.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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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발제한구역 환경ㆍ문화사업 국비 5억 확보
계양역 주변.JPG

인천시는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 중 환경, 문화사업 분야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에 계양역 주변 벚꽃길 경관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환경·문화사업은 4개 분야로 시행되며, 걷는길, 여가녹지, 경관, 전통문화 사업이 있으며, 경관사업의 경우 도로변에 수목이나 화초를 심거나, 조명시설 및 조경물, 전망데크를 설치하는 등 경관이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거나 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도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천시에서 선정된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인 계양구 다남동 85-8번지 일대 계양역 주변 벚꽃길 조성 경관사업으로 총면적 25.2㎢에 벚나무 식재, 보도조성, 안전펜스, 휴식처(벤치, 파고라 등), 안내표지판 설치 등 총 사업비 5억5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2011년 주민지원사업인 계양산 누리길 뿐 아니라 경인아라뱃길, 공항전철 등과 연계된 입지여건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등산이나 걷기 편한 평지길과 벚꽃길을 제공한다. 보행자 뿐만 아니라 차량 이용자도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며, 인천공항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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