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대학이미지 확립"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조형예술학부는 11일 송도캠퍼스 대학본부 1층에서 "인천대학교(INU) 송도비전 실현을 위한 미술작품 교내설치식”을 가졌다.
이번 미술작품 교내설치식은 송도캠퍼스를 미술작품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내적으로는 대학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외적으로는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대학이미지를 확립하고자 조형예술학부의 자발적 참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을 총장, 박승희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지역 예술계 관계자, 교수, 학생, 동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교수, 강사, 대학원생 및 동문 등으로부터 제공된 97점(임대 작품 61점, 기증 작품 36점)의 작품 설치식이 있었다.
최성을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을 사랑하여 자발적으로 미술 작품을 기증하고 전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감상 할 수 있게 해 준 정성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대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들이 계속해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우종택 조형예술학부장도 “송도캠퍼스의 현대적 건물에 어울리는 현대적 작품들로 엄선했다”며, “작품들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정신적인 쉼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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