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왈츠시민뮤지컬 시즌2 연습 현장을 찾아
더위야 물렀거라! 내 열정이 춤추게!
-인천왈츠시민뮤지컬 시즌2 연습 현장을 찾아서-
연일 무더위가 숨을 막히게 할 지경이다.
때이른 더위에 연습실 분위기도 녹녹치 않다.
2013인천왈츠 시민뮤지컬 '어떤여행' 시즌2 참가자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부평아트하우스' 연습실엔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공연날짜는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외웠던 대사는 조급한 마음에 자꾸만 꼬이고 실수 연발이지만 이들의 열정앞에 무더위도 기세를 꺽어드리고 있다.
연습에 또 연습,
"다시! 다시! 자! 다시 갑시다!"
강유미 조연출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 간다.
다시금 심기일전을 다짐하며 연습을 한다.
자신이 장면이 없는 시간에도 삼삼오오 모여앉아 연기 연습에 여념이 없다.
차마 다가가 말 걸기도 조심스러울 만큼, 연습의 늪에 푹 파묻힌 모습들이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을 오롯이 이 곳에서 보낸다.
주말의 낭만따위는 생각할 겨를도 없어 보인다.
시즌2 인천왈츠 시민뮤지컬 '어떤여행'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까?
이들이 지금 흘리고 있는 땀의 열정은 오는 7월 21일(일요일,오후 3시,7시공연)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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