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31.8% vs 송영길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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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31.8% vs 송영길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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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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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여론조사 결과, 신창현 3.4%

캡처-여론조사.PNG
<방송3사 공동 여론조사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17곳 시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1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대구와 대전, 경남북, 울산, 제주 등 6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인천, 충남과 전남북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와 부산, 충북, 강원과 세종, 광주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선거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인천시장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31.8%,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가 42.1%로 송 후보가 유 후보를 10.3%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다. 통합진보당 신창현 후보는 3.4% 지지도를 보였다.


인천여론조사.jpg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35.4%,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 51%로 박 후보가 15.6%포인트 차로 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34.8%,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35.7%로 지지도 격차가 의미 없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장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39.6%, 무소속 오거돈 후보 34.2%로 역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선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25.7%로 21.2%의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와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가운데 무소속 이용섭 후보도 18%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사와 충북지사, 세종시장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조사됐다. 강원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6.2%,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 37.1%로 조사됐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33%,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 39.1%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은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39.6,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 40.1%로 조사됐다.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41.3%로, 29.7%인 새정치연합 김부겸 후보를 11.6%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사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30.4%, 새정치연합 안희정 후보 45.3%로 안 후보가 14.9% 포인트 앞섰다.

경북에선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 62.4% 새정치연합 오중기 후보 9.6%, 경남에선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51.4, 새정치연합 김경수 후보 19.8%로 새누리당 후보의 압도적 우세로 나타났다.

전북지사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 10.9%, 새정치연합 송하진 후보 57.9%로 조사됐고, 전남에선 새정치연합 이낙연 후보 59.1%,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7.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방송 3사가 TNS를 포함한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만 4천2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지역별로 10.4에서 13.5퍼센트, 허용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지역별로 플러스마이너스 3.1에서 3.5 퍼센트포인트로 조금씩 다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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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6-03 1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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