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교육혁신지구, 학부모 원탁 토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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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교육혁신지구, 학부모 원탁 토론 실시
  • 편집팀
  • 승인 2015.05.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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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남구 행복교육 위해 열띤 토론 벌여

남구교육혁신지구가 성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22일 인천관교초에서 2015 남구교육혁신지구 학부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남구 관내 초, 중교 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기조강연, 사례발표, 교육혁신지구 사업 안내, 원탁토론, 토론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0인 1조로 배치된 학부모들이 ‘남구교육혁신지구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할 사업은 무엇인가?’라는 논제로 원탁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과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구청장도 원탁토론에 직접 참가하여,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고 요구사항을 확인함으로서 남구교육혁신지구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남구교육혁신지구는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공교육혁신모델 창출, 핵심역량 인재 육성, 교육협력 선진모델 구현, 지역화 사업운영들의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이 날 토론회는 학부모들에게 남구교육혁신지구의 세부추진과제를 홍보하는 한편, 인천광역시 최초의 교육혁신지구라는 역사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청연 교육감은 “배움과 돌봄의 지역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한 아이를 온 마을이 책임진다는 인식을 갖고, 교육혁신지구의 교육주체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신근 교육장은 “2015년은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이 도입된 첫해인 만큼,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성공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토론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의견이 향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구청장도 “인천남구가 교육이 좋아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구교육혁신지구사업이 성공되기를 기원하며, 학부모의 교육적 관심을 넓힐 수 있는 선진교육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야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남구교육혁신지구를 통해 학생은 배움이 즐겁고, 교사는 가르침을 통해 성장하고, 학부모는 즐겁게 학교활동에 참여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면서, “남구교육혁신지구가 인천 교육발전에 공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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