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 일환
인천시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 양궁 선수단에 전지훈련을 지도하고있다.
인천시는 필리핀 양궁 선수단 6명이 3주간의 인천 초청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월3일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스테폰 혼티버로스 필리핀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훈련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훈련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전지훈련의 지도는 인천시 계양구청 양궁팀 서거원 총감독과 박성수 감독이 맡았다. 필리핀 선수들 개개인별로 기본 자세부터 고난도 집중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훈련시켜 기량을 향상시켰다.
시는 그동안 캄보디아 태권도팀과 파키스탄 복싱팀, 몽골 역도팀, 투르크메니스탄 유도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필리핀 양궁팀에 이어 스리랑카 양궁팀도 초청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