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평가작업 통해 모두 3억원예산 지원
인천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을 통해 풀뿌리 독서벨트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인천시는 오는 4월까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세부적인 운영 사항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작은도서관 평가’를 실시해 모두 3억원의 물품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평가는 1년 이상 운영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대상 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평가는 시에서 제시한 명칭사용, 인적자원, 시설 및 설비, 이용자서비스 등을 포함한 공통 지표(68%)와 지역사회 교류 협력, 홍보 등에 대한 군·구 개별 지표(28%)로 실시한다.
성과가 우수한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는 도서구입비, 책장, 컴퓨터 등 물품구입에 필요한 지원금을 등급별로 5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 말 현재 인천에는 모두 225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으며, 2015년애는 작은도서관 평가와 연계한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92개관에 모두 2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문화예술과(☎440-3973) 또는 군·구 작은도서관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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