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u헬스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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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u헬스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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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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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효과 측정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근 가능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u헬스 서비스가 인천시에도 도입된다.

인천시는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동구, 연수구, 남동구 지역에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u헬스 기기를 환자 60명에게 설치한 후 그 효과를 측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지역이 많기 때문에 u헬스를 통한 원격 건강관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u헬스 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 중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몸 상태에 대한 지속적 관찰 및 조기 진단, 응급상황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의 바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길민수 인천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2011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u헬스 건강관리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질병 치료 중심에서 한 걸음 앞서가는 예방보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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