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 퍼포머로 변신한 개그맨 김현철이 새해를 맞아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논현동)을 찾아온다. 공연은 1월25일(수)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며, 관람료는 5,000원 ~ 10,000원이다.(인터파크티켓, 엔티켓에서 예매)
 
연예계의 대표적인 클래식 마니아로 통하는 김현철은 어린시절부터 대중가요가 아닌 가곡을 부르고,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이 좋았다. 연극을 전공하고 개그맨의 삶을 살다 지휘에도 도전했다.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싶어 모든 연예활동을 접고 클래식 음악 알리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서 매주 월요일 ‘김현철의 어설픈 클래식’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눌한 말투 사이로 흘러 나오는 해박한 클래식 지식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본 공연은 익숙하고 유쾌한 클래식 곡 위주로 연주하고, 김현철씨의 지휘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해설을 함께 해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문의: 032-460-0560,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