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시장,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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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시장,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한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3.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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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지원사업 선정, 최대 6억원 지원



계양구 작전시장이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갑)은 10일 인천 작전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하여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청으로부터 1년간 최대 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작전시장은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개발, 상품진열, 핵점포육성, 주민참여프로그램, 서비스 디자인 접목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작전시장은 현재 141개 점포와 257명의 상인들이 입주해 있는 중형 시장으로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과 인접해 있음은 물론 시장 내 주택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최근 반경 1km 내외에 3개의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시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유동수 의원은 “앞으로도 작전시장 이용에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고객지원센터(쉼터 및 공동화장실) 설치 및 작전시장 내 주차공간 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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