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친아트 공익사업위원회는 18일 오후 서구 가좌동 키친아트 본사에서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13명에게 학자금 390만원과 저소득 가정 자녀 10명에게 300만원 등 총 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노동복지사업으로 어려운 이웃 5명(150만원), 시민단체와 추모사업회(250만원), 투쟁사업장인 동광기연, 콜트악기(140만원), 투병 중이거나 어려운 조건에서 활동하는 3명(210만원)에게 기금을 배분했다. 

냄비세트 150개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은 실업극복인천본부, 자활후견센터, 노인참여나눔터, 공부방연합회, 시민단체 등에 전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키친아트 공익사업위원회는 2007년부터 키친아트 주주이사의 이익배당금을 환원해 공익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