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도 개헌에서 목소리 높여야"
상태바
"여성들도 개헌에서 목소리 높여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2.2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여성연대 등 '개헌과 여성' 주제로 토론회




한국여성의정과 인천여성연대는 20일 호텔부평컨벤션에서 ‘개헌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여성의정 이연숙 대표와 신명 사무총장, 인천여성연대 대표, 기초의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신필균 헌법개정여성연대 공동대표가 발제를 맡았고, 토론회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기본권의 주체가 사람 또는 국민으로 상이한 이유와 사회경제적 이유로 인한 낙태 포함 여부, 평등에 있어서 성적지향 명시 여부, 헌법을 개정대로 바꿀 수 있는지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조선희 인천여성회 대표는 “기본권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바꿔야한다"며 "인천의 여성들이 헌법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권자로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인천아카데미원장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정파와 이념을 넘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 여성단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헌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인천아카데미는 정치권에 진출할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내년 1월 24~27일 국회 및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