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온수' 7호선 연장선 운행간격 단축
상태바
'부평구청~온수' 7호선 연장선 운행간격 단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2.26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부터 시행, 출근시간대 6분→4분30초, 퇴근시간대 8분→7분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출퇴근시간 대 열차 운행 간격이 줄어든다.

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온수역∼부평구청역에 이달 29일부터 전동차 2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 구간 전동차 수가 기존 7대에서 9대로 늘어나고, 기관사 등 인력 33명이 추가로 투입된다.

운행 간격은 출근 시간대 평균 6분에서 4분30초로, 퇴근시간대 평균 8분에서 7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7호선 연장선 운행간격 단축 민원은 2012년 10월 개통 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구간은 매년 이용객이 4∼14% 가량씩 늘어 출퇴근시간 대 최대 혼잡도가 160%에 이를 만큼 붐비고 있다. 

인천시와 부천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15년 9월부터 열차 운행 간격 단축과 관련해 협의를 벌였으나 추가 투입되는 인력 조정과 소요 재원 등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다 올 5월부터 합의점을 찾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