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집연합,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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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집연합,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1.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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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인 윤리 선언 및 아동학대 제로 선포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3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어린이집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상혁 인천시어린이지연합회 회장 등 인천지역 10개 구·군 1,200여개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정결의대회는 보육인 윤리 선언과 2018 아동학대 Zero 선포식, 결의문 선서 및 전달식,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했됐다.

어린이집 원장들의 자정결의대회는 2015년 이후 3년만이다. 작년 한해동안만 서구 3건, 연수구 1건 등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상혁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최근 일부 어린이집 교사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모든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력이 퇴색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자정결의대회를 계기로 인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집 교사들이 신뢰 회복을 통해 진정한 보육 교직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현장으로 아동학대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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