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2018 노을마당'-미드나잇 in 인천 ‘인천풍류’를 개최한다.

2016년 시작된 노을마당은 아름다운 노을과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도심 속 공연으로,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난 1월 출범한 서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첫 공연은 11일 오후 8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와 인천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들어온 앙상블 더류의 ‘미드나잇 in 인천’이 만났다.

피아노로 만나는 국악, 인천의 이야기를 담은 신선한 창작국악으로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멋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10월까지 서구 곳곳에서 국악, 타악, 클래식, 퓨전음악, 악극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237-702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