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현금 구매 시 5% 할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구매한도가 상향된다.
인천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금으로 살 경우 5%를 할인해 주고 국비로 보전한다.
인천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처는 신한은행, 농협(단위농협 제외), IBK국민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인천·강화·서인천·인천가좌2동·남인천·인천계양·백령·부평·북인천·부평대로·인천남동·인천중동·인천공항), 국민은행 일부 지점(구월북·간석동·부평종합금융센터)이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약 400억원에 이르러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몫했다.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 산하 전 기관, 공기업,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이용에 앞장서줄 것을 권고했다.
또 공공기관이 격려금 지급, 위문금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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