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관교동 여성무용단이 6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열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주민 100여명이 관람한 이날 공연에서 노승희 단장 등 17명의 출연진이 화관무, 장고춤, 진쇠춤, 태평무 등 10개 작품을 선보였다.
 
관교동 여성무용단은 2002년 8월 우리 춤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2003년 장애인의 날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축제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제17회 미추홀구 주민자치 어울마당 자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