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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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4월 30일)
  • 편집부
  • 승인 2019.04.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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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가 직접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이런 자들한테 이 나라의 장래를 맡길 순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우리가 7·80년대 감옥살이하며 고문받고 싸워 온 것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청원이 수십만 명에 이르는 걸 보면 내년에 알아서 심판 될 듯~

2. 자유당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국회선진화법’까지 무시하며 국회를 싸움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유는 ‘내년 총선을 앞둔 득실 계산’을 끝내고 실보단 득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계산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것을 곰방 깨닫게 될 것이다~

3. 민평당 박주현 의원이 '보좌진 총알받이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자유당의 보좌진과 당직자를 동원한 점거농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좌진을 동원·교사하기만 해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멀쩡한 국회선지화법도 안하무인인데 법 하나 더 만든다고 꼼짝이나 하려나~

4.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맘 편하게 대통령직을 내려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몰아 세웠습니다. 또, “공수처법은 임기 후반 레임덕이 오면 검찰의 칼이 자신을 향할 거라는 공포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당 전체가 투사처럼 날뛰는 모양새라 이 정도로는 입당하기 쉽지 않아~

5.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완료됐습니다. 이제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2건,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패스트트랙 열차를 타고 최장 330일의 여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330일 걸리는 열차가 ‘신속처리법안’이라는 게 맞긴 한 건지... 쩝~

6.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시작 일주일 만에 90만 명을 넘어섰했니다. 특히, 시간당 1만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그 증가 속도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국민 청원이 100만 명을 넘어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라는데... 내년 총선까지 이분위기 좋아~

7. 동물 국회라는 비판이 일자 황교안 대표가 대화와 타협으로 합리적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황 대표는 선진화법이 대화와 타협의 정신에 기반하고 있는데, 다수당의 횡포를 관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깽판은 지들이 쳐놓고 이제 와서 대화를 하자고? 참 낯짝도 두꺼워요~

8.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북한대로 중국·러시아로 접촉면을 다각화하며 문 대통령의 대미 가교 역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북문제의 제 3자도, 중계자도 아닌 당사자임을 잊지 말아야...

9. 국방부는 "남북합의 이행과정에서 잠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5월 1일 남측지역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북이 합의했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의 자유 왕래 관광은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이 합의한 것부터 하나씩 풀어나가길... 이럴 땐 북쪽도 좀 통크게 나서야~

10.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출범 한 달을 맞았지민, 수사는 답보 상태입니다. 윤중천의 진술은 ‘계산된 진술’ 성격이 짙고, 검찰 부실수사 의혹에는 손도 대지 않고 있어 과거 검찰 수사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구렁이 같이 생긴 김학이... 그래서 구렁이 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1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책임 공방을 떠나 우리가 할 일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범위하고 심층적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반 총장님은 정치보다는 이런 게 훨 어울리셔... 보기 좋습니다요~

12. 인천의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친일 발언을 해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교사는 항일 정서와 함께 독도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 같은 갈등은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째 이리 토착왜구가 이 땅에 많은지... 나경원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어~

13.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애덤 조너스 호로위츠’는 아키히토 일왕이 퇴임에 앞서 선왕을 대신해 전쟁범죄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그것만이 왕실의 앞날과 일본 정부의 잘못된 언행을 막는 길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런 얘기를 왜 우리 정치권은 하지 못하는 걸까? 특히 보수라는 양반들 말야~

14. 아베 총리가 한국과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분쟁에서 패소후 노골적으로 세계무역기구를 압박하며 국제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입장에 지지를 표한 이후 캐나다와 사우디가 지지의사를 보였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먹을 생각 없으니 미국 캐나다 사우디에 파세요~

15. 지리산 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30여 년 만에 폐지됩니다. 천은사의 입장료는 폐지되지만, 국립공원 내 여전히 입장료를 받는 사찰은 설악산 신흥사 등 24개가 남아있어 이들 사찰에도 폐지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릿세 달라는 양아치랑 비교하면 좀 그렇지만... 자꾸 도찐개찐으로 보이네~

‘자유당 해산’ 청원 접속자 폭주로 접속 불가능 사태.
강경 외길 자유당 "전원 고발돼도 투쟁 멈추지 않겠다".
이해찬 "자유당 감금·점거·폭력사태 내 이름으로 고발".
정의당 "나경원 원내대표 포함 자유당 지도부 전원 고발"
유승민 "패스트트랙 지정, 매우 참담, 국민께 송구".
민주, 패스트트랙 지정 박수·환호 "역사적 의미 있는 날".
자유당, 긴급 의총 '포스트 패스트트랙' 전략 논의 시작.
정의당 "패스트트랙 끝 아닌 시작, 대화·협상 열려있어".

설명하지마라. 너의 친구라면 설명한 필요가 없고, 너의 적이라면 어쨌든 널 믿지 않을 것이다.
- Elbert Hubbard -

“우리 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눈빛만 봐도 알수 있다는 것은 신뢰없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눈빛을 고스란히 믿고 의지합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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