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분수대·그늘막 등 갖춰
백운공원 물놀이장. <사진=부평구시설관리공단>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인천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십정동 백운공원에 650㎡ 면적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백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미끄럼틀, 분수대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15일부터는 갈산동 165 부평국민체육센터 인근에 갈산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늘막과 이동식 화장실 등 시설을 갖췄다. 8월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두 물놀이장 모두 8월25일까지다.
수봉공원 물놀이장. <사진=미추홀구청>
남동구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25일까지 서창동 681 어울근린공원과 구월동 1246 구월근린공원, 구월동 1495 성리어린이공원, 논현동 775 해오름근린공원 등 총 4곳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 문을 연 해오름근린공원에는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성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사진=남동구청>
연수구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18일까지 연수동 578 문화공원과 동춘동 925의 4 부수지공원, 동춘동 산 46 봉재산 계곡 등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다음달 27일부터 8월11일까지는 옥련동 산 63의 2 청량산 계곡에도 물놀이장을 연다.
동구는 지난 21일부터 송현동 163 송현공원에 '물놀이터 또랑'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터 또랑은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영기간은 8월18일까지다.
이외에도 서구지역 가정어린이·늘푸른·당하1호근린·대촌근린·원신근린공원 등 5곳 공원 물놀이장과 계양구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은 다음달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물놀이터 또랑. <사진=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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