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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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4일)
  • 편집부
  • 승인 2019.07.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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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홍영표 신임 정계특위 위원장은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선거법과 정치개혁 관련법의 합의를 도출할 시기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치도 상대가 있는 거지... 타협점 찾을 생각 말고 원칙대로 가세요~

2. 자유당이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를 놓고 정부와 각을 세우며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반일 감정 확산으로 불리한 여론이 형성되며 역풍에 직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지지율의 하락세로 당 안밖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편 가르기 일본 팔이’라고 발끈할게 아니라 그러고 있다는 걸 아셔야지~

3. 심상정 대표는 "여당인 민주당에 촉구한다. 국회 운영 기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지금처럼 자유당의 당리당략에 국회 전체가 발목 잡혀 끌려 다니는 국회 운영은 더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나마 제대로 된 야당이 하나밖에 없다는 게 넘 아쉽다는...

4. 추경 처리를 놓고 요구 조건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던 자유당이 이번에 ‘KBS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 개최 논의를 여야 합의 사안으로 끌어들여 국회 정상화의 전재 조건을 추가하려는 속내로 읽힙니다.
탱볕에 눈물 흘리며 1인 시위하는 김성태 전 대표를 위해 국감은 안 해요?

5. 윤웅걸 전주지검장이 퇴임을 앞두고 “검찰의 정치 도구화를 막고 직접 수사를 줄여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조언했습니다. 또, 인권 보호를 위해 검찰은 수사 지휘권에 집중하고 직접 수사를 줄이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간첩 조작 사건을 진두지휘하고 승진까지 하신 분이 참 좋은 얘기 하셨네...

6. 일본 경제인 단체 중 한 곳인 '경제동우회'가 한국 시민들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사쿠라다 대표 간사는 "좋은 것은 사고 싶어질 것"이라며 머지않아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분위가 어떤지 전혀 모르는... 아무리 봐도 넌 완전 사쿠라다~

7. 이와야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고려할 때 안전보장 면에서 미일, 한일, 한미일의 연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는 우리가 하는 거고... 연대는 지금 니들이 깨고 있고 있거든~

8.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의 영공을 침범했을 때 일본의 자위대 군용기가 긴급 발진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했고, 우리 정부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이것들이 보고 배울게 없어서 북풍 같은 ‘러풍’을 하고 지랄이야~

9.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지만, 실무협상 재개에 관해서는 예정된 스케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지켜보는 사람 생각도 해야지... 이정도면 결혼해서 애도 가졌겠네~

10. 일본 도쿄 내 공원의 흙에서 ‘방사선 관리구역’에 해당하는 방사능 오염이 측정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8년이나 지났고 직선거리로 200㎞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조차 출입제한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단순히 반일 감정 때문이 아니라 일본은 그냥 가지 말아야 하나 보다...

11. 인문계 고등학생 중 다수가 하루 12시간이 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산업재해 기준이 학생에게도 적용된다면, 이들의 질병과 죽음은 산재인정 기준상 만성과로·과로자살로 바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교육만 없어지면 삶의 질이 달라질 텐데... 그걸 알면서도 못 하네~

12. ‘워크넷’의 지난해 구인공고 4건 중 1건은 자격증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으며 건축기사, 한식기능사, 전기기사도 구직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지고 있는 거라곤 운전면허증에 비만증뿐이니 부끄러울 따름이고...

13.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았지만 버려지는 동물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 12만 마리가 길에서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새 주인을 만나는 경우는 10마리 중 3마리에 불과하고 남은 동물의 20%는 결국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가족을 버리는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키울 생각을 말어~

14. 올 여름 마지막 장맛비를 앞두고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에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장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걱정하는 목소리고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야... 더워야 여름 아니겠어요? 긍정적으로~

15.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습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취소하신 분들에게 시원하게 책 100권을 강추 해드립니다.

곽대훈 국회의원, 최저임금 차등법 잇따라 대표 발의.
김성태 의원, 남부지검 앞 1인 시위하며 억울하다 눈물.
자유당 "대한민국 경계 얼마나 더 깨질까 우려스럽다".
경찰, 패스트트랙 관련 여야 국회의원 20명 출석 요구.
법원 "한유총 설립 취소처분 집행정지" 해산절차 중단. 

허위가 만연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혁명적인 행동이다.
- 조지 오웰 -

위정자들의 허위가 만연한 세상에서 오히려 국민들이 혁명적인 행동을 앞 다퉈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가장 뜨겁다는 중복 대서를 지난 시점에 너무 열 받으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투쟁도 혁명도 모두가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뜨겁게 그러나 머리는 냉철하게 남은 여름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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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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