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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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8월 6일)
  • 편집부
  • 승인 2019.08.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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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도쿄올림픽이 방사능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면 참가 여부 재검토까지 문체위 여당 간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에서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 주장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안전하다는 아베 말만 믿고 우리 선수들을 보낼수는 없지~

2.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안보는 우리민족끼리, 경제는 자력갱생을 외치는 신쇄국주의가 구한말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을 안으로 가두고 척화비를 세우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대는 구한말 일본의 입장만 대변하던 매국노들의 우를 범하지 말라~

3. 정동영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다당제를 통해 제3당으로 올라서겠다"며 "선거제 개혁의 힘으로 확고한 다당제 제도화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를 위해 바미당 및 정의당과의 연대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연대를 고대하시나 본데... 연대가 어디 혼자 하겠다고 해서 됩디까?

4. '1조3,876억 원'이라는 역대급 추경 삭감에도 국회 예결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지역구 예산을 5배가량 증액해가며 실속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추경 통과 다음 날 직접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까지 했습니다.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한 행위로 취소 사유가 분명함...

5. 박지원 의원이 미국이 한일 갈등 중재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박 의원은 "아무리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이 필요하더라도 한국은 미국에 절대 필요한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내 집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거 요즘 더 잘 느끼고 계시지 않나요?

6.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무역보복에 정부·기업·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의 평화를 가장 두려워하는 집단이 바로 일본이고 그다음이... 누구게?

7. 조선일보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 변경을 주문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 52시간제, 최저임금 인상 등과 수사기관의 수사가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뜬금없는 얘기는 정부의 정책기조가 그나마 제대로라는 얘기로 들림~

8.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의 노림수는 ‘한국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심리의 위축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제 심리’라는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항상 뒤에서 총질하는 내부의 적들이 더 문제라니까... 그건 확실해~

9.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트리엔날레가 올해 개막 사흘 만에 일부 전시를 강제로 중단하면서 치명상을 자초했습니다. 2010년 시작해 세계 미술계에 위상을 키워가던 차에 "전후 일본의 최대 검열"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표현의 부자유’가 전시 목적이라더니... 진짜로 보여줄지는 몰랐네~

10. 서울 도심 가로변에 '노 재팬' 배너기가 걸리는 등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대응하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는 일본에 항의하는 뜻으로 도심 곳곳에 '노 재팬-No Japan' 배너기를 내걸기로 했습니다.
일본과 다르게 우리는 온 국민이 한목소리를 낸다는 거~ 몇몇 빼고...

11.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가운데 야구 등의 일부 종목은 원전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에서 열겠다는 것이 일본의 계획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미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더네이션’이 안전을 크게 걱정하는 르포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러면 신쇄국주의 정책을 유발한다고 자유한국당한테 욕먹어요~

12.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결정 고시를 관보에 올렸습니다. 한 달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179만5,310원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산업에 적용됩니다.
최저임금이 아니라 임대료가 문제라는 데, 엄한 최저임금 잡지 좀 말자~

13. 고 김지태 부산일보 전 사장의 유족들이 나경원·곽상도·민경욱 의원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당리당략을 위해 유신정권 피해자인 고인의 명예를 짓밟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이 받고 있는 토착왜구의 굴레를 희석시키자는 수작인 겁니다...

14. 올해도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바가지요금 근절 이벤트를 열고 있지만, 일회성 행사에 그쳐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만 30~40만 원... 이러니 일본도 안 가고 국내도 안 가지~

15. 남양주시 별내면의 청학리 계곡이 50년 만에 시민의 휴양지로 돌아왔습니다. 이 계곡은 최근 남양주시가 전격 철거에 나서기까지 주변 음식점들이 계곡을 점유하고 영업을 해 일반 시민이 계곡물에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간만에 한여름 계곡처럼 시원한 소식입니다. 다른 계곡은 왜 안 하나요?

16.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국을 관통할 예정인 가운데 이보다 훨씬 위력적인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경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레끼마가 한국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대만 또는 일본행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됩니다.
절대 속내를 내비치지 않겠습니다. 나의 속내가 몹시 불순하기 때문입니다...

바미당 계파수장 간 정면충돌, '진흙탕 결별' 수순?.
수입 석탄재 99.9%가 일본산, 정부 수입 규제 맞불. 
일본 아이치현 지사, 소녀상 전시 중단은 "위헌". 오~
한·일 시민단체 "반 아베 공동전선"으로 연대한다.
서울교육청, 자사고 지정취소 최종 통지, '줄소송' 예고.
교단 재판국 "명성교회 부자세습 인정안돼" 판결. 
일부 목사들 “아베님께 사과해야” 망언 설교 논란. 
북, 한미연습 시작하자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밤 여수 상륙 200mm 이상 비.

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상하고 말 것이다.
- 유안 (회남자) -

일본의 억지 주장이 대한민국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불볕더위에 찾아오는 태풍 소식이 반갑게까지 느껴지고 있습니다만, 벌써 다음 달 추석을 앞둔 농가에는 태풍으로 인한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큰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고, 오늘도 의를 지키며 착한 일에 힘을 쓰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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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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