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거주 세움학원 관련 확진자 3명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중구 6,7,8번째 확진자인 이들 3명은 여고생들로 미추홀구 숭의동 세움학원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지난 9일 확진 판정된 강사(남·25)의 강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흥동에 거주하는 A양(1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구 율목도서관, 동인천 이미트, 신흥동 김훈수내과의원과 우리약국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흥동에 거주하는 B양(16)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동구 온사랑장로교회를 4차례 방문했고, 세움학원과 신포동 대영옛날통닭 등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원동에 거주하는 C양(16)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동인천 대한서림, 신포동 마라천하, 신포동 설빙, 동인천 짱 코인노래방, 동인천 엽기떡볶이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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