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송도 IBS타워로 이전,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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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송도 IBS타워로 이전, 업무 개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0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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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사 마치고 2일부터 업무 개시
1층에 고객지원센터, 민원인 접견실도 설치

인천항만공사가 사옥 이전을 마치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IBS타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2일 공사는 “전날 사옥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날부터 송도 IBS타워(연수구 송도동 29-13) 내 신 사옥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5년 7월 창립 때부터 전날까지 약 15년간 중구 신흥동 소재 정석빌딩(인하대병원 인근)에서 업무를 봐 왔다.

하지만 조직과 인력이 확대됨에 따라 사무공간 추가 확보가 필요했고, 기존 남항·북항·내항 등에 있던 핵심 개발·운영사업들이 송도 신항, 신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로 이전되고 있어 사옥 이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사는 지난 4월 인천항 물류환경 변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무실 임대비 절감, 공간 효율화 등도 함께 잡기 위해 사옥을 이전하겠다고 결정했다.

공사는 IBS타워 31~35층에서 업무를 개시했으며, 방문객을 고려해 1층에 고객지원센터, 민원인 접견실도 설치했다.

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사옥이었던 정석빌딩 1층에서도 선박 입출항신고, 고지서 발급 등의 업무를 보는 고객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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