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확진자가 571명으로 남성 481명보다 90명 많아
연령별로는 50대가 215명으로 20.4% 차지, 가장 많아
지역별론 부평구 199명, 서구 173명, 미추홀구 166명 순으로 많아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52명에 이른 가운데, 인천 확진자 중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의 [인천in] 보도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조사를 종합하면, 지난 1월20일부터 이달 2일 현재까지의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052명이다.
현재 검사 중인 165건을 제외하면 누적 검사수는 19만4,461건, 양성률은 0.54%이며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35.55명이다.
확진환자 중 여성은 571명, 남성은 481명으로 여성 확진자가 남성 확진자보다 90명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15명(20.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가 191명(18.1%), 30대 153명(14.5%), 40대 141명(13.4%), 20대 133명(12.6%), 70대 100명(9.6%), 10대 54명(5.1%) 순으로 나타났다.
군·구별 확진자 수는 ▲부평구 199명 ▲서구 173명 ▲미추홀구 166명 ▲계양구 156명 ▲남동구 154명 ▲연수구 112명 ▲중구 51명 ▲강화군 22명 ▲동구 17명 등으로 9개 군·구별 평균 확진자 수는 약 117명이다.
최고령 확진자는 98세 노인, 최연소 확진자는 1세 여아였다.
지난 6월1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의 확진자 740명 중 격리해제된 시민의 평균 입원일은 14.6일로, 지난 1월부터 6월10일까지의 평균인 23.9일보다 입원 기간이 확연히 줄었다.
인천 확진자 중 1차감염자는 568명, 2차감염자 265명, 3차감염자 100명, 4차감염자 40명, 5차감염자 49명, 6차감염자 29명, 7차감염자는 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