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여성 · 50대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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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여성 · 50대가 많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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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0일부터 11월2일까지 인천 누적 확진자 1,052명
여성 확진자가 571명으로 남성 481명보다 90명 많아
연령별로는 50대가 215명으로 20.4% 차지, 가장 많아
지역별론 부평구 199명, 서구 173명, 미추홀구 166명 순으로 많아
11월2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인천지역에서는 2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 누계는 1,052명으로 늘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52명에 이른 가운데, 인천 확진자 중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의 [인천in] 보도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조사를 종합하면, 지난 1월20일부터 이달 2일 현재까지의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052명이다.  

현재 검사 중인 165건을 제외하면 누적 검사수는 19만4,461건, 양성률은 0.54%이며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35.55명이다.

확진환자 중 여성은 571명, 남성은 481명으로 여성 확진자가 남성 확진자보다 90명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15명(20.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가 191명(18.1%), 30대 153명(14.5%), 40대 141명(13.4%), 20대 133명(12.6%), 70대 100명(9.6%), 10대 54명(5.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까지의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40명의 성별, 연령별 분포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별 확진자 수는 ▲부평구 199명 ▲서구 173명 ▲미추홀구 166명 ▲계양구 156명 ▲남동구 154명 ▲연수구 112명 ▲중구 51명 ▲강화군 22명 ▲동구 17명 등으로 9개 군·구별 평균 확진자 수는 약 117명이다.

최고령 확진자는 98세 노인, 최연소 확진자는 1세 여아였다.

지난 6월1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의 확진자 740명 중 격리해제된 시민의 평균 입원일은 14.6일로, 지난 1월부터 6월10일까지의 평균인 23.9일보다 입원 기간이 확연히 줄었다.

인천 확진자 중 1차감염자는 568명, 2차감염자 265명, 3차감염자 100명, 4차감염자 40명, 5차감염자 49명, 6차감염자 29명, 7차감염자는 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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