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과 비대면 전시회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80여개 기업 참가, 항해·통신과 조선 장비 등 선보여
비대면 전시회는 11일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 개최
80여개 기업 참가, 항해·통신과 조선 장비 등 선보여
비대면 전시회는 11일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 개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대면과 비대면 전시회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인천시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0)’이 11~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리는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UFI(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대상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산업 전시회로 성장했다.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한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은 80여개 기업이 대면 전시회에 참가해 항해·통신, 특수, 조선, 항공, 여객·항만,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화상 해외수출상담회, 공공기관과 대기업 대상 구매상담회가 열려 중소기업의 수출과 내수 판로개척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 주최 ‘차세대함정발전컨포런스’(12~13일), 국내 최대 해양 학술회의로 매년 부산에서만 열렸으나 올해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코마린컨퍼런스’(12일) 등 10여개의 학술회의 및 학회 행사도 열린다.
비대면 전시회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전시회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열려 참가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 대한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인천관광공사 032-210-10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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