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8일 오전 35명 확진 - 산곡동 요양원 관련자 7명 등 부평구서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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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8일 오전 35명 확진 - 산곡동 요양원 관련자 7명 등 부평구서 18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2.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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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임용학원발, 연수구 유흥주점발 추가 확진자도 1명씩
인천 육군부대 소속 군인 1명 추가 확진... 군부대 확진자 누계 8명
확진자 접촉자 16명, 감염경로 불분명자 10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1,651명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인천서 8일 오전에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산곡동 요양원 관련 확진자 7명 등 인천 거주자 35명이 8일 오전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자 9명 △지역 확진자 접촉 1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10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부평구 18명 △연수구 5명 △남동구 3명 △서구 3명 △강화군 2명 △계양구 2명 △중구서 2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지 관련자 중 7명은 부평구 산곡동 소재 요양원발 추가 확진자로, 2명은 종사자, 5명은 입소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종사자·입소자 등 2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바 있다.

이로써 해당 요양원 관련 확진자 누계는 27명(종사자 5명, 입소자 20명, 기타 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사우나·임용학원발, 연수구 유흥주점발 추가 확진자다. 현재까지 사우나·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2명, 유흥주점 관련자는 41명이다.

지역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인천 모 육군부대 소속 군인으로, 부대 내 확진자(부천시567번) 발생에 따른 전수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현재까지 이 부대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인천 거주자는 8명이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은 경기도 안양시, 부천시 확진자에게서 감염됐다.

8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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